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이 섬의 1호 국민이다. 신동호 대표는 대기업이 정제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면 플라스틱 선별이나 1차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역시 이익을 더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.효성에 따르면 리젠 1t당 30년산 소나무 약 279그루를 심거나 일회용 플라스틱컵 약 3만5000개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. 네덜란드의 사빅(SABIC)과 일본의 에바라(Ebara-Ube).2017년 광고 제작자인 마이클 휴와 달 데반스 드 알레인다가 유엔에 이 태평양 쓰레기섬을 국가로 인정해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.2018년 기준 넓이가 160만㎢로 남한의 16배에 이르렀으며 쓰레기양은 8만t에 달했다.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기름을 뽑아 쓸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남는 찌꺼기를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까지 가능해지면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자원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금력이 필요한 기술이라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.각종 사업 영역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보기 드물게 합의점을 찾은 사례다. 캐나다의 에너켐(Enerkem)은 열분해유 정제를 거친 납사(나프타) 생산을 목표로 열분해시설을 가동하고 있다. 2050년에는 약 30억t의 온실가스가 생겨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.독과점이나 담합이 생기면 소비자 후생이 손상된다. 이 원리가 잘 지켜지지 않았던 데는 기업과 정부에 모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.첫째는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규제가 있는 경우다. 협조할 사람을 찾기 어렵게 된다.경쟁에서 뒤진 것이 성공한 대기업 때문이라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횡행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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