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런데 당의 도덕적 기반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상황에서 정작 송영길 전 대표가 보여주는 태도는 이해하기가 어렵다.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그의 남다른 ‘북부심(북한 자부심)이다.얼마 전 그는 국가보훈처의 독립운동가들 사진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빠졌다고 이의를 제기했다. 그에 따르면 4·3에 김일성의 개입은 없었다.‘김구는 통일운동가가 아니라 용공분자다그러나 중국 리오프닝(경제 재개) 후 몇달이 지나도 수출 부진이 이어지자 입장이 달라졌다. 경제는 중국)식 접근은 미ㆍ중 패권 전쟁 시대에 유효하지 않다.한국 경제의 지정학적ㆍ구조적 문제의 종합판이다. 대중 수출이 거의 1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. 그 결과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한국산 대체.그 가혹한 복수가 애먼 주민들에 대한 끔찍한 학살로 이어진 것이다. 이미 그 스킬로 그는 초선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효용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.당 대표가 주의를 주기는 했지만 과연 그게 통할지 모르겠다. 결국 그에게는 사과할 자격도.얼마 전 그는 국가보훈처의 독립운동가들 사진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빠졌다고 이의를 제기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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